친환경사과에 붙은 금자라남생이잎벌레

과수원에서 일하다보면 가끔씩 곤충들의 모습을 볼수있는데
이런때는 으례이 카메라를 들고 담아보는 일이 생겨버렸다.
그들의 살아가는 모습도 알고보면 우리네의 삶이나 매 한가지...

친환경적으로 재배하고부터는 과수원에도
풀과 곤충들과 공존하는 상태가 되어 버렸다.

농부가 수확해야할 열매들에게 아주 치명적인 타격을 가하지 않는한
약간의 손실도 이젠 너그러이 받아들이는데 준비가 되어있다.
아직 곤충들에 대하여 전문적인 지식도 없지만
진딧물을 무당벌레가 먹어치우는 사실등은 직접눈으로 확인할수있다.

아레 사진에 담아보는곤충은 마치 로봇같이 생기고
황금빛의 광채가 특이한데 이름을 몰라서
게시판에 올려서 질문을 올렸더니 "금자라남생이잎벌레"라고했다
또한 곤충을 연구하는분들도 관심있게 연구하고 다니지만
조그만해서 몇년에 한번 볼까말까 한다고했다.
이러한 기회는 자주오지 않는다고 하니 잘봐두어야겠다.
다음엔 녀석도 이름을 알고 불러주면 더 좋아 하겠지.....




 

 
Posted by apple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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