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낙엽이 달린채로 햇순도 안나오고 꽃이 먼저 핍니다.


연한 노란색의 수꽃이 주렁주렁....


사진위쪽으로 햇순같이 보이는게 바로 암꽃이며 이곳에 개암이 열리지요^^*


산촌도 날씨가  포근하니  벌도 개암나무꽃을 찾았군요^^*


갬나무, 깨금나무라고도 불리는 개암나무는 우리나라의 어느 지역에서나 만날 수 있습니다. 
주로 산기슭의 양지쪽에서 자라며 키가 4~5m 정도 밖에 되지 않는 작은 키 나무입니다. 
개암나무의 잎은 넓은 타원형으로 생겼고 잎 끝은 톱니바퀴처럼 뾰족뾰족하게 생겼습니다.  
열매는 껍질이 단단하고 처음에는 초록색을 띠다가 익으면서 갈색으로 변합니다.
개암나무 열매는 약으로도 쓰입니다. 단백질과 지방질이 많아 신체가 허약한 사람에게 좋다고 합니다.
또한 그 맛이 달고 고소하며, 껍질이 단단해서 옛날에는 호두, 가래, 은행, 밤 등과 함께
정월 대보름의 부럼으로 쓰였다고 합니다.

개암나무 열매는 기름을 짜서 식용유로 쓰거나 등잔불을 밝히는 기름으로도 쓰였습니다.  
옛날에는 개암나무 기름으로 등잔불을 밝히면 잡귀를 쫓아낼 수 있다고 생각하여
갓 결혼한 신랑, 신부의 신혼방에 개암기름으로 불을 켰다고 합니다.


사과나무 전정 작업중인데 날씨가 포근함을넘어 나른한 하루를
소백산으로 넘어가는 해를바라보며 마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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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pple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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