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라진 추석명절이 사과농부를 바쁘게 ...
과수농업인이면 으례히 추석이란 민족의 고유명절을 겨냥해서
출하할수있는 중생종 사과품종을 식재하여 재배를 하는데...
이유는 크게 두가지 목적이 있다고 해야겠다.
그첫째로 명절대목에 소비가 아주 활발하여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한다.
어차피 농부도 소득이 있어야 아이들 교육등 생활비에 보탤 돈이 있어야 하니까?
두번째로는 농가입장에서 수확시 일손을 분산할수 있어서 가족농으로
살아남기위한 방편이라고도 할수있겠다.이는 소비자분들도 계절구애없이
적기에 수확된 싱싱한 과일을 접할수 있어서 선택의 폭이 훨씬 넓어져서 좋다.
그런대 이 추석이란 명절이 앞으로 당겨졌다 뒤로 늦춰졌다 하는데 있다.
직거래를 시작하고부터는 낮엔 과수원에서 여느때처럼 일해야 하고 틈틈히
주문을 챙겨서 상품 배송을 해야하는데 올해는 유독 빨리온 명절대목이 일손을 바쁘게 한다.
과일에 당도도 적당하니 잘 잡히고 소비자분들께 신뢰할 수준으로 잘 맹그러 수확해야하니
자연히 대목을 앞두고 하루라도 수확을 미룬다. 이는 판매할수있는 시간이 그만큼 짧아진다.
그 짧아진 시간에 직접수확 ,선별,포장,배송까지 해야 하니...바쁠수 밖에..
올석 단대목이 시작되는 다음주에는 날밤도 꾀나 새어야 될거같다.
봉화사과 해바라기농장 (http://apples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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